- 나로호 발사 이후, 시험평가․과학문화 분야 더욱 탄력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 중인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는 우주/항공센터, 우주과학관, 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등 국비 4천억원이 넘는 우주항공 시설이 집적화 되어 있다.
이런 우주항공시설을 지역발전과 연계하기 위하여 2009년「산업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2010년부터 10년간의 계획으로 1조 6천억원이 소요되는 3개 분야 14개 사업”을 발굴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 용역결과에 따라 우주센터 확장사업, 우주랜드 사업(국제 청소년 우주항공 캠핑장, 카니발랜드), 국가비행시험센터 등 7개 사업 6천억원이 국가계획 반영 및 투자유치를 통하여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우주인 체험마을과 우주공원형태로 계획하고 있는『우주랜드 사업』은 국비, 지방비, 민간자본 포함 290억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되어 국회 예산안 심의를 남겨둔 상태이며, 국가비행시험센터도 총 200억원 사업으로 국비 10억원이 확보된 상태이다.
또한, 우주센터 확장사업은 2단계 사업 2,127억원과 관련 시험시설 3천억원이 반영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우주항공 분야를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우주항공클러스터구축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우주항공 연관 시설이 구축된 고흥에 시설들이 집적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고흥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이 정착되면 고급인력 유입 등 선 순환적 지역경제 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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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09: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