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가 추최하고 여수환경운동연합, 아름다운여수21 실천협의회, 여수YMCA 두바퀴세상 등에서 주관하는 ‘예쁜 장바구니를 달아주기’  행사가 학동에 위치한 진남시장에서 마련된다.

오는 10월 4일과 11일, 18일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재래시장 살리기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진남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 150명에게 장바구니를 달아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재래시장도 살리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여수시는 자전거를 이용해 근거리 이동, 시장보기등을 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가 설치돼 있는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