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날 기념식.1]
순천시는 10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어르신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 모범노인 단체 등 45명을 표창 했으며,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 10명에게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증정했다.
식전 행사로 정원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노인복지관의 차밍댄스 및 합창을 비롯한 강청어린이집의 설장구 공연으로 기념식을 풍성하게 했다.
기념사에서 조충훈 시장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사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감사하며, 사회가 복잡해져 자식이 부모를 모시기 어렵기 때문에 그 책임의 일부를 국가와 지역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24개 읍면동에서 10월중 경로의 달 자체행사를 마련, 어르신 위안행사, 효도관광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칠 계획이다.
[노인의날 기념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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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03: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