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2개반 8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도심 주요 진입로, 버스터미널, 역, 등 다중 집합장소에 설치된 불법광고물 지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일제정비 기간 동안 사전계도 활동을 통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철거, 과태료 부과 등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를 위해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에 적극 협조하고,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등도 무분별한 귀성객 환영 현수막 설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