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인 “드림콘서트”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드림 콘서트” 참가대상자는 장애인과, 장애인 ·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단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참가자 모집 결과,
순천 선혜학교를 비롯하여 담양, 여수, 광양, 목포 등에서 모두 8개 팀이 참가를 신청하여 합창, 중창, 댄스, 색소폰 연주, 현대무용 등으로 경연을 펼친다.
그동안 장애인들이 각자의 일터와 일상생활을 하는 중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내어 경연을 펼치게 된 이번 “드림 콘서트”는 순천시 장애인복종합복지관 (관장 정한나) 주관으로 실시한다.
정한나 관장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정신적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는 기회제공 등 장애인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통해 동료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에게 감동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등록장애인은 15,515명으로 전체 인구의 5.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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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2 22: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