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를 추석맞이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실과 교통대책반 등 7개 분야 10개 상황반을 운영한다.

귀향 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 순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새마을 부녀회 등 시민들과 함께 터미널, 다중이용시설ㆍ공한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 하는 등 귀향 객 맞을 채비가 한창이며,

많은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와 납골당 교통체증을 예상해 관련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근무할 계획이며,

주암댐 고립지역 성묘객을 위해 육군 1179부대의 협조로 동력보트 5대와 병력을 지원받아 안정한 성묘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