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주민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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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8월 28일 제16호 태풍 볼라벤과 덴빈 등 사상 유례없는 3개의 태풍이 연이어 덮쳐 많은 피해가 발생되었으며, 이를 돕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정의종 재경향우회장(수산물세트, 2,000천원 상당)을 시작으로 금천구통장연합회(수산물세트, 1백만원 상당), 월드비전․한화생명(긴급구호키트세트, 5,270천원)이 의연물품을 기탁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56가구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등 태풍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에는 라이온스클럽 전남동부지구에서도 태풍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하여 7백만원 상당의 의연물품(쌀 80포, 이불 60채)을 기탁하여 태풍 피해를 입은 가구에 전달되었다.
의연물품 기탁 관계자는 “대형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를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주는 사람들이 있는 한 희망을 잃지 말고 피해를 극복하여 주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볼라벤 등 3개의 태풍으로 인해 양식장, 방파제, 도로, 가옥 등 70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되었고 지난 9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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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3 09: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