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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 YMCA가 주최하는 ‘화력발전소 건설의향서 제출에 따른 시민토론회’가 28일 오전 10시 여수시청소년수련관 어울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여수시민과 지역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반측 기조발언과 전력수급정책 설명, 쟁점토론사항 정리, 상호공통방청객 질문 토론, 마무리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여수YMCA 김대희 국장을 좌장으로 한국동서발전(주)의 어수헌 환경팀장과 (주)한양의 김용훈 상무 등 찬성측,  여수환경운동연합의 강흥순 사업국장과 대전시민환경연구소 김병빈 연구위원 등 반대측, 그리고 전력전문가인 6차전력수급계획전력수급분과 이상훈 위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양 측의 주장이 워낙 팽팽해 쉽게 결론을 도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몇 차례의 토론회와 설명회 등을 거쳐야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영상은 여수시 웹하드에 올려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