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2개월 간 청소년 유해업소 324개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능 시험 후 심리적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 탈선을 예방하기 위하 목적으로 시, 경찰서에서 8명이 2개 팀을 이뤄 지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노래연습장 190개소, PC방 103개소, 일반 게임방 11개소, 청소년게임제공업 20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제한시간 준수 여부, 청소년 유해 매체물 판매 및 대여 행위, PC방 내 흡연 행위 및 노래연습장 주류 제공 등이다.
특히, 불시 야간단속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를 위해 하교시간을 맞춰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지도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규정에 의거 행정 처분 및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은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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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18: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