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로 6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지방세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시도 지방세정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제주도에서 개최 됐다.
순천시는 ‘체납액 정리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납자의 납세회피 방식이 고도화되어 체납세 징수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각종 채권을 추적해 징수함으로써 열악한 지방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치단체 자주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시는 체납세 징수분야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성실납세자에 지원책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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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7 16: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