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부농육성포럼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27일 오전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IT융합 부농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전라남도의 후원을 받아 IT를 융합한 농수산업으로 10만 부농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IT융합 부농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IT융합을 통한 기존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화 등에 대한 연구 교류와 선진 농업국으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IT융합 농업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네덜란드대사관의 헤르트 스타크마 농무참사관이 참석했다.
IT융합 부농 육성 포럼은 전라남도가 소유한 농업 기술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순천대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IT기술을 융합하여 시범적으로 년매출 30억원 이상의 부농 10만호를 2018년까지 육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전남IT융합부농육성협회 관계자는 "웰빙·유비쿼터스시대를 맞아 막대한 수요가 예측되는 청정 농수산물을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IT융합기술은 친환경 기술로 식량 자립 및 경쟁력 확보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전라남도의 전방위적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네덜란드대사관, 농림수산식품부, 서울대, 순천대, 전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농촌진흥청, 창조농업인회 등 국내외 IT융합 농업 분야 선도 그룹들이 참석해 최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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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8 09: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