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들이 쉽게 실천하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아싸가자” 4대 실천요령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아싸가자” 4대 실천요령은 지난 ‘11년 9월 15일 전력부족에 따른 전국적인 정전대란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올 겨울 기습한파로 전력소비가 급증할 경우 정전사태가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제5의 에너지원인 에너지절약을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쉽게 실천하여 성과를 체감하기 위함이다.
시가 추진하는 에너지절약 “아싸가자” 4대 실천요령은
1. 아껴서 “나누자” : 자발적인 절전 실천.
2. 싸(사)랑한다 “건강온도” : 실내 건강온도 (18~20℃)를 유지한다.
3. 가뿐하다 “내복스타일” :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올라갑니다.
4. 자~ 뽑자 “전열기” : 개인용 전열기를 사용 안하고, 무릎 담요 사용.
아울러, 시는 공공청사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해 금년에 열손실이 큰 광양시 1청사(1991년 준공)에 고기밀성 이중창호와 태양광발전시설(15kW)을 설치하였으며, 2013년에도 의회청사 실내조명을 에너지절약형 LED조명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는 30년생 백합나무 4,200그루, 소나무 14,000그루를 심는 것에 해당하며, 연간 356,142kWh의 에너지와 76.57TOE의 석유 수입 대체 및 167.5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용량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절약형 공공청사 자리매김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에너지절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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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08: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