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1일 경기도 오산시와 지역특성 상호공유를 통한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그 동안 양 시는 평생학습 도시라는 공통점과 주요 시책인 교육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정보교환과 다양한 활로 모색 등 활발한 우호교류를 추진해 왔다.

조충훈 시장은 “오산시는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등 지역여건과 정책이 비슷하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으로 서로의 인프라와 정책을 공유하여 두 도시의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오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문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오산시는 경기도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성장관리권역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디자인하는 도시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모범적인 보육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행복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