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약 살포시 우려되는 농약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농약 안전 사용장비 703조를 구입, 3월 중 농가에 공급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농약 안전사용 장비는 방제복 1벌, 방제마스크 5개와 차광모자 또는 보안경 1개로 구성, 농약 살포시 착용함으로 사전에 중독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급 대상 및 방제복 사이즈를 사전 파악 공급으로 착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천5백여만 원의 예산으로 지원 될 농약 사용안정 장비는 농업인의 농약중독 예방뿐 아니라 농작물을 안정적 재배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농가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