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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1일 농산물가공연구관에서 ‘영양만점! 편식 예방을 위한 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아 및 유아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렌지컵 샐러드, 당근 시금치 컵 케잌 간식만들기 조리실습 체험을 했다.

이번 조리실습에서는 아이들의 편식 및 야채섭취 부족 등으로 생긴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달 지급되는 보충식품을 이용, 다양한 영양조리법을 소개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잘 먹지 않던 야채나 당근을 재료로 사용해 어린이 편식개선과 결식예방에 도움을 주고, 영양가 있고 맛있는 유아 간식을 엄마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영양개선은 물론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