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업인 603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시와 친환경인증센터 합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순회교육은 27일 승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과 도사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업 주요 시책 및 영농기록장 작성 요령과 친환경 벼 종자소독요령 등으로 농업인이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올해 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친환경농법 이행으로 소비 수요에 부응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교육을 추진한다면서 교육대상 농업인의 참석을 독려했다.

한편, 시에서는 4,000ha 인증면적 목표 달성을 위해 월별로 인증이 가능한 작목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보고회를 통해 인증실적을 점검해 나가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을 불이행한 농가에 대하여는 향후 3년간 인증 혜택에서 배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