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박람회장 조형물 축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순천대학교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제작한 조형물이 박람회장에 세워졌다.
우리지역 가야 시대의 각배와 순천만의 상징 새인 흑두루미의 비상을 형상화하여 제작된 조형물은 ‘축배’로 명명되어 순천시에 기증됐다.
조형물 ‘축배’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미래 도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의미를 표현했다.
조형물 앞 표지석에는 “이곳에 서서 산과 물, 땅 그리고 ‘각배’와 마주하니, 인간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어라! 잠시 상념을 떨치고, 풍요로운 미래를 꿈꾸며 스스로에게 길을 묻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그 꿈을 축배에 담아보자!” 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한편 5일 조형물 준공식에는 송영무 순천대 총장,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나승병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승안․장귀석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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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5: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