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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자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30년간 20여개 석산업체가 개발하여 황폐화되었던 부지에 환경복원 차원에서 추진 중인 “거금에너지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오는 6월 30일 준공 목표로 마무리 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금산면 어전리에 위치한 폐석산부지 558,810㎡에 국내최대 규모인 25MW 태양광발전소 및 부대설치를 통하여 석유고갈 등에 대비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고 군 세수증대를 위하여 전액 민간유치(사업비 680억원)를 통하여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투자사가 20년간 운영하고 20년후 고흥군에 기부채납되게 되는데 군 소유인 부지에 대한 임대료는 20년간 연 평균 2억5천만원과 발전시간 및 SMP가격에 따라 누진제를 적용하여 부과하기로 하였다.
또한, 20년 후 군에 기부채납 될 경우 SMP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연 평균 60억원에서 100억원의 군 수입이 예상되며, 고흥군 전력소비량의 10%를 점유하게 되어 군의 에너지 자립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고흥군은 이달 말 준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이 시설물이 20년 후 기부채납 될 것에 대비하여 안전시공 등에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과 연계하여 천혜의 거금도 자연경관, 거금대교와 연계한 “숨쉬는 돌 공원” 조성과 군의 50% 에너지 자립 및 연 500억원 군 세수증대를 위한 “고흥솔라 505프로젝트” 등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가에서도 환경복원 및 유휴자원 활용 등 토지이용효율화를 위하여 폐석산 부지에 대하여도 REC 가중치에 대한 상향조정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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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07: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