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행사가 “함께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 모두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11월 9일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6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광양시 희망교실 수료식, 체험프로그램, 동아리 무대발표, 성인/청소년 백일장 등 시민과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시립도서관, 광양장도전수관, 학습동아리 등 3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에서는 칠보공예, 폼아트, 가죽공예, 소방안전체험 등 시민들이 배워서 일상생활에 활용하거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동아리 무대공연은 청소년, 성인, 어르신 동아리 21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 앞에서 뽐내는 자리로, 오색빛깔의 낙엽이 지는 가을을 감상하면서 잠깐 쉬어가는 문화의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되는데 광양사랑 OX게임, 가을의 정취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행복사진포토존, 3자녀이상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다둥이가족 행복사진전시회,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팝콘과 솜사탕을 나누어주고,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키드존 등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개막식에 이어 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한글교실을 3년간 수료하신 어르신들의 수료식이 진행되며, 중동근린공원 잔디밭에서 청소년문해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린다.
박동열 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평생학습한마당행사는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에 시민과 평생학습인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보람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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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09: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