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소통행정 필요성 대두 따라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는 다양한 소통행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조직내부 소통강화를 위해 부서별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소통의 날’은 동료 간, 부서 간 소통 마인드 개선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직원의 애로‧고충사항을 스스로 해결하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직원 간, 부서 간 벽을 없애기 위해 깜짝 퀴즈를 통한 소통의 통로 마련으로 시정 공유와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할 ‘통통 퀴즈 릴레이’를 운영한다.
직원 유대 및 정서적 강화를 위한 동호회 활동 참여다. 순천시청 내 동호회는 탁구, 볼링, 독서 등 총 17개 동회회가 운영되고 있다.
지식행정 ‘소통마당 활성화’는 경쟁보다는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갈등 관리, 시민참여방안, 소통관련 지식, 소소한 이야기, 생활 속 소통사례 등을 게시하여 공유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비폭력대화기법을 통한 소통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 시 산하 직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총6주간 18시간 강의로 진행되는 비폭력 대화기법은 자신을 표현하는 기법을 바꿔 인간 의식의 네 가지 영역 즉, 관찰하고 필요하고 느끼고 풍요롭기 위해 무엇을 부탁해야 하는가와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대화법을 교육한다.
마지막 ‘소통의 달인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소통을 잘하는 부서 및 개인을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책이다.
또한 순천시는 시민 등 외부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먼저, 이웃 간의 신뢰회복 및 시민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엘리베이터 안녕하세요’를 시범 운영한다. ‘이웃에게 하고 싶은 말 남기기’ 소통 게시판을 공동주택 1개소에 시범 운영 후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 소통현장 체험’운영으로 테마가 있는 형상을 조충훈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수시로 방문 격의 없는 대화의 장 마련으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마지막으로 ‘1일 명예 교사제’ 운영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명예 교사제는 순천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과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책으로 지난해 운영해 대상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시책이다.
조충훈 시장은 시민과의 신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행정 추진 성공은 진정성과 실행력에 있다며 행정이 먼저 진정성과 실행력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실천한다면 분명 시민이 행복한 순천,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는 순천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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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09: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