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세탁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침구류 및 의류세탁을 해드리는 “찾아가는 행복나눔 이동빨래방” 운영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사업 운영을 위해 군은 연초에 읍면별로 1,300여 명의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위탁기관인 고흥군 노인복지관의 운영 하에 매일 5~7가구와 경로당을 직접방문, 세탁물 수거부터 건조, 배달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2,522가구와 405개소 경로당에서 수거된 10,400여 점의 침구류 등에 대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외롭고 어려운 분들에게 정서적인 만족까지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여 행복한 고흥만들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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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08: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