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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국제화 마인드 향상 및 통역실력 향상을 위해 3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통역봉사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통역 자원봉사자는 물론 외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외국어대학원 한일통번역학과 교수이자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길영숙(여, 46세) 통역사의 현장 통역사례 중심의 강의가 실시됐다.
또 지난 해 광양시에서 실시한 통역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생 대표(영․중․일 3개 언어권)들의 사례 발표와 2015년도 광양시 국제화 시책 소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뿐만 아니라, 금년 4월에 개강 예정인 ‘2015 광양시 통역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광양시 통역 인력의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국제교류 및 국제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국제화 도시 통역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지난 2012년 1월부터 명예통역관 및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통역 인력풀을 구축·운영 중이다.
‘광양시 통역 인력풀’은 현재 명예통역관 21명, 통역자원봉사자 190명 등 총 2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및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크루즈 관광객 안내,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국제도시 간 교류업무, 광양시 기업체들의 국외 비즈니스 활동 등의 통역 및 안내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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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9 08: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