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류머티스․관절염 전문센터인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관절염 이동순회 진료를 오는 7일 오후 2부터 5시까지 고흥군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진은 정형외과․ 류머티스 전문의사 2명과 간호사 3명이 류마티스 관절질환 등을 앓고 계신 어르신 40여 명을 진료한다.
진료 내용은 관절염 관련 진료(문진. 신체계측 .X-ray촬영)로 어깨, 척추, 엉덩이, 무릎, 발목 등 관절염 관련된 진료와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류머티스 내과 관련 질환에 대한 진료를 하며 관절통증 완화를 위한 타이치운동, 스스로 관절 관리 등 관절염 운동요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진료 후 의료급여 수급자 중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1명을 선정하여 간병비를 포함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고 추가적인 검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빛고을 전남대 병원과 연계하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자가 기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외 중위소득 80% 이하 대상자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또한 1인 1족 100만 원에서 1인 2족 2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사항은 군보건소 (☎830-579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8-05 10: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