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회%20김인곤의원%205분발언

조1동 서면 지역구 김인곤 의원 입니다.

먼저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병권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3년 정원박람회 성공신화의 감동이 채 가시기전에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1호 지정 이라는 순천시의 큰 경사에 시의원이자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너무나 보람있고 가슴
뿌듯 합니다.

먼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440만 성공을 이루어내고,
국회와 중앙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뛰어 다니며
결국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1호 지정을 이끌어낸 조충훈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

아무것도 없던 허허벌판 정원박람회 부지에서
한여름 폭염과 엄동설한 한파속 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오늘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정원을 만들어낸 사람들은
다름 아닌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들이십니다.

아름다운 순천만이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 이라면..
순천만정원은 우리 순천시 공직자들이 헌신과 희생으로
만들어 시민들과 우리 후대들에게 주는 선물 이라
생각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들의 그간의 희생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정원박람회 기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28만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은
국가정원 지정의 가장 큰 원동력 이었음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근거 법안마련과 순천만정원의 운영비 국비확보를 위해 힘 써주신 이정현,김광진 두분
국회의원님과,특히 순천시의회 내에서도 국가정원 지정 지원특위를 만들어 열성적으로 지원해주신 최정원 특위
위원장님과 김병권 의장님,동료 선배 의원님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원박람회의 성공과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통한
순천시의 가장 큰 소득이 뭐냐고 제게 물으신다면..

세계적인 정원의 도시에 살고 있다는 순천 시민들의
자부심,자긍심이 첫 번째 소득 이고

더 큰 소득은 정원박람회와 국가정원 지정까지 그간의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순천시 공직자들이‘이제는 할수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은 순천시의 가장 큰 소득이자 미래 순천시의 소중한 자산 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 모두는 정원박람회의 성공도 이끌어냈고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이라는 큰 선물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원박람회 성공과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순천시의 행정력과 의정활동을
집중 하느라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소홀함은 없었는지,
미처 챙기지 못한 민생현장은 없었는지 뒤돌아 봐야할 때
라고 생각합니다.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오늘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민생이 있는 현장으로 뛰어들어‘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고 우리 의회 역시 힘을 보태야 하겠습니다.

조충훈 시장님을 비롯한 사랑하는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김병권 의장님 동료선배 의원 여러분!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이후에 후방산업 육성,관광과
경제 활성화와 국가정원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하는등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원박람회를 치루며 오늘의 순천만정원을 만든것은
세계적인 생태습지인 순천만을 항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이였지 최종목표는 아니였습니다.

또한 저희 순천시는 도농통합 도시로써 노령화가 심각해져
가는 면지역의 어르신 복지문제와 원도심의 재생, 연향동,
조례동,금당,왕지지구 공동주택의 노후화는 시민들의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고 과거 신도심의 잘못된 도시계획에 의한
심각한 주차난과 그에 따른 상권위축등 당장 우리에게
주어진 또 다른 숙제와 현안도 산적해 있습니다.

순천만정원의 후방산업육성 못지않게 시급한것은 도농간의 차이가 없고 원도심,신도심간의 차이가 없는‘도시의 균형발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미 년간 3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우리 순천만정원을
더 잘 관리하고 보전하는 ‘정원의 가치실현’본질에 충실
하다 보면 년간 500만명이 이상의 찾아오는 제2의 센트럴파크가 될것이고 저희 순천시는 관광활성화,지역경제 활성화 라는 선순환고리에 접어들것이라 자부 합니다.

따라서 순천만정원의 후방산업육성과 도시의 균형발전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어느 한쪽도 소홀함이 없는
‘균형감각 있는 행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시는‘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잘 파악하고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결국
민생 현장속으로 뛰어들어야 하고 서민들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펼치고 즉시 실천 가능한 작은 일 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갑시다.

순천만정원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고 삶의 질에 도움은 되겠지만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실제적인 도움을 드려야 하는 그 책임은 결국 순천시 공직자들과 저희같은 의원들의 몫이기 때문 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