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3군민의날-새마을다짐대회

- 참고흥 새마을 정신 실천운동 다짐대회도 함께 -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11월 1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및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최근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다짐대회도 개최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과 군민의 상 시상 등이 있었다.

고흥군민의 상은 지난달 심의회를 거쳐 결정된 전(前) 재경고흥군향우회장 김대화씨가 수상하였고, (사)과학관과 문화 권기균 대표와 MD아카데미 허철무 원장에게는 명예군민증이 수여되었으며 가수 류기진 씨가 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기념사에서 “지난 민선4기 군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양대 축으로 삼아 투자유치, 농수축산업 가공유통 혁신, 지역인프라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군민 개개인에 대한 소득향상 방안 마련과 실천에 역점을 두고 군민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쏟아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및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등을 열심히 추진할 계획이며, 역점사업들의 조기 정착으로 잘 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고흥의 참모습을 찾는「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다짐대회는 70년대 새마을운동의 취지를 살리면서 오늘날의 지역 실정에 맞게 주정차 질서 확립 등 4대 실천운동을 통해 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군민들의 추진의지를 굳게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군민의 날이 모든 군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묶어 참고흥 새마을 정신 실천운동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