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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22일 센터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회의실에서 송년행사 및 재활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일년간 센터가 운영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 장애인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 복귀, 재활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는 센터 재활 회원들의 댄스공연, 장기자랑, 오카리나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지난 1년 동안 재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만들었던 작품 전시회 등으로 마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지역사회 복귀 및 재활에 기여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정신보건센터/알코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장애인 및 그 가족에게 상담 및 교육  ▲재활프로그램 등의 서비스제공  ▲아동․청소년․직장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정신장애 편견 인식개선 및 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조성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