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수,광양시장 오찬]

순천시는 여수엑스포 성공을 위한 축하를 위해 조충훈 순천시장, 김충석 여수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26일 오찬 회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이성웅 광양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동자문위원장을 맡기로 하고 양 시에서 15명씩 자문위원을 추천하기로 했으며 더불어 순천시 요청이 있을 경우 공무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3개 시장이 이렇게 오랜만에 만난 것은 순천시장님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성공개최 축하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으며 더불어 내년에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3개시가 하나라는 자세로 서로 돕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앞으로 3개 시장은 자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오는 12월 중에는 여수에서 만나고, 내년 초 광양에서 만나고 이러한 과정에서 3개시가 공동발전과 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구상을 하다보면 서로 상생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여수․광양․순천은 하나이며, 이렇게 3개 시장이 만나서 지역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풀어내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오찬 과정에서 여수 엑스포 경험을 통해 순천시가 배워할 점을 허심탄회하게 조언해 주셔서 감사하고 훈훈한 시간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 3기 때 여수․순천․광양이 행정협의회를 만들어 인사교류를 시작으로 전남영상위원회로 활동하고 있는 남도영상위원회를 3개시가 공동 투자하여 성공 운영되는 사례와 함께 3개시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