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일부터 개막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 2천9백여 명이 참여,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박람회장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도로변과 공터, 공원, 관광지, 이면도로, 배수로, 하천, 해안 등 관내 일원에서 실시했다.

특히, 도로변에 쌓인 먼지는 살수차와 진공노면 청소차로 말끔히 닦아내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들을 제거하는 등 박람회 개막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예부터 우리나라는 손님이 찾아오면 집안을 정갈하게 하는 미풍양속이 있듯 정원박람회를 맞아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관광이 되도록 시민들 스스로 내 집 앞과 내 가게 앞은 스스로 청소할 것과 종량제봉투 사용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