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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2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14개 경로당에 관내업체, 음식점, 자생단체 등과 연결하는 경로당 자매결연 발대식을 가졌다.

자매결연 발대식에는 김상호 왕조2동 노인 회장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신화철 의회운영위원장, 신민호 의원, 14개 경로당 대표자 및 자매결연 맺은 지역사회 사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희망누리봉사단, 박람회실천위원회 회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황옥심 (사)자원봉사단 ‘만남 참살이’ 이사장은 라면 14박스를 기증, 훈훈한 사회기풍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왕조2동 중흥1차 경로당과 금당합기도 학원이 결연, 금당합기도 원생들의 멋진 공연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문도열 왕조2동장은 ‘이번 자매결연 발대식은 우리나라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부모님 세대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결연사업을 더욱더 활성화해 사회전반에 경로효친사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