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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한마음 행사도 함께 열려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6일 풍양면 율치리 특화작목연구단지 내 광장에서 유관기관, 농업관련단체, 학습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 및 제9회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총 사업비 42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하여 고흥특화작목연구단지 내에 1,936㎡, 지상 3층 규모로 160석을 갖춘 대교육장을 포함한 각종 과학영농실험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농업기술센터를 이곳『특화작목연구단지』로 이전하여 첨단 과학영농 기반구축과 체험, 교육, 관련 업무시설 통합 그리고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꿈꿔왔으며, 이곳 농업기술센터는『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완수와 첨단 농업기술의 산실과 그리고 관광을 겸한 농업체험의 명소로 그 역할을 다 해 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개청식이 끝나고『제9회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가 열려 학습단체 회원들은 모처럼 일상의 고단함을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농업발전의 의지를 다지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은 “수요자 중심 농업기술보급으로 꿈이 있는 고흥농업 실현을 비전으로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서 새로이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