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콜1

순천시120팔마콜봉사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 25명에게 김치와 돼지고기장조림, 멸치땅콩볶음 등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나눔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1일 홀몸어르신들이 소외되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봉사단원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방문하여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생활불편사항도 점검하는 등 따뜻한 수호천사가 되었다.

최모(92세) 할머니께서는 “친딸처럼 다정하게 말벗도 해 주고, 음식도 풍성하게 준비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팔마콜 봉사단은, 주변의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여 순천시365생활민원콜서비스센터(120번, 휴대전화 749-4000)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해결해 주는 시정참여봉사단으로 추석연휴에도 생활불편신고 점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120팔마콜봉사단 남윤희 단장은 "나눔을 실천할수록 우리의 행복도 커짐을 느낀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위하여 한발 앞서 뛰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