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하우스6호탄생

여수시는 30일 묘도동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의장, GS칼텍스 김형순 전무 등 후원자와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하우스’ 6호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하우스 6호 탄생은 GS칼텍스, 포스코 협력업체, 한국공항공사여수지사,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등 5개소 후원처 봉사원 50여명은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박 모 어르신의 집을 찾아 문짝 종이 및 장판교체, 집안 청소, 씽크대 교체, 보일러 설치, 지붕철거 교체, 가재도구 정리 등 새 단장을 실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봉사단체와 적극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대상자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그 동안 희망하우스 6곳을 짓고, 희망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34세대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지역자원 37개 기관․단체를 연계함으로써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