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타운_워터프론트2
박람회 홍보를 위해 더반을 방문중인 김충석 여수시장과 방문단 일행들이 장소를 케이프타운으로 옮겨 레저타운을 둘러보는 등 국제해양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벤치마킹에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전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일행들과 케이프타운 시청을 방문해 알더만 이안 네일슨 부시장을 예방,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알더만 이안 네일슨 부시장으로부터 케이프타운시가 국제해양관광레저 도시로 도약하기까지의 과정과 현황 등에 대해 주의 깊게 듣고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 수도를 꿈꾸는 여수시의 계획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또한, 6.25 전쟁때 우리나라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주신데 대해 경의를 표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화제로 꺼내 주제와 규모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방문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케이프타운 시와 의회, 그리고 케이프타운시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청 내에 운영하고 있는 '메이어마켓' 등을 둘러봤다.
이어 오후에는 테이블마운틴과 빅토리아 워터프론트 등 해양관광레저지역을 관심 있게 둘러보며 벤치마킹했다.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의장 일행은 12월 1일(현지시간)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방문하고 케이프 해안선의 자연자원 보호 실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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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18: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