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연합회_회장단_이·취임식
- 백운장학금 2백만원 기탁, 의미 있는 일 찾아 신명나게 일할 터 -
(사)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 제20대·21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월 9일 친환경농업대학에서 시단위 및 읍면임원, 초청인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임원들이 함께하여 이임하는 회장단(회장 안인호)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회장단(회장 황상보)은 3농(농업·농촌·농민)선진화 구현에 앞장서 칭송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다짐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개회식에 이어 국민의례,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오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와 함께 황상보 신임회장이 백운장학금 2백만원 기탁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임하는 안인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을 맡아오면서 많은 일들 중 회원들과 함께 파주시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와 상호정보 교류를 활성화 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앞으로 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취임하는 황상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한․미 FTA 협상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에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할 일 찾아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3농 선진화 구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여 도시 못지않은 생활을 주도해 나가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농촌지도자회원들과 함께 선도적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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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1 08: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