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시위원회창립총회
순천시가 행정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일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감시위원회”를 창립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시민감시위원회’는 시민사회, 문화, 교육, 여성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시, 조언, 그리고 시장의 활동사항을 평가하고 건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형식과 격식을 타파하고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이슈가 되는 시정현안사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시장에게 전달한다.
또한, 시민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 행정을 감시하는 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충훈 시장은 지난 4월 11일 보궐선거 기간중에 ‘시민이 시장이다’는 슬로건 아래 소통을 최우선으로 선거운동을 했으며, 취임 후에도 상하좌우 막힘이 없도록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감시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채찍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시정, 개선사항이나 우수시책 제안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감시위원회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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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17: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