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을 찾는 외국인 및 각종 학술행사 통역을 맡을 ‘외국어 서포터즈 워크숍’이 15일 청암대학교 건강복지관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외국어 서포터즈들은 총 105명으로 미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 다문화 가정주부, 원어민 강사들과 순천시민 중 영어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4월에 개최되는 AIPH 봄 회의 통역을 시작으로 4월 20일부터 184일 동안 펼쳐지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외국인 관람객과 외신기자들의 통역 업무를 맡게 된다.
‘외국어 서포터즈’는 당초 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외국어 자원봉사단체인 ‘에코메이트’와 ‘외국인 서포터즈’를 통합한 명칭으로 교육과 운영에 효과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어를 기본으로 사용하면서, 모국어를 통역에 활용할 수 있는 외국인 서포터즈들로 인해 박람회 기간 동안 최상의 통역 서비스가 기대되며, 세계정원 등 외국인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중점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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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22: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