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순천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예산 운영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위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는 시민위원 55명이 참석하여 순천시 홍보물 상영, 시정방향, 중기재정계획, 재정현황,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5천만원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별로 1차 의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9일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개최하여 분과별 의견을 반영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함으로써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순천시는 타 지자체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들을 참여시켜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민생 현안사업을 예산에 반영 시민과 소통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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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19:14 송고
2012-11-06 19:20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