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수료식_(자료사진)
여수시가 과수반 33명, 틈새작목반 33명, 유기농업반 31명 등 3개 과정 97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
12일 여수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제7기 여수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년 과정인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과수반과 틈새작목반, 유기농업반 등 3개 과정으로 나뉘어진다.
전문농업인 양성과 유기농업확대에 목표를 두고 3월 7일 공통 경영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과정당 25회 120시간에 걸쳐 친환경농업 전문 재배기술과 농가경영, 마케팅부분 등 농업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론 뿐 아니라 친환경 퇴비만들기와 과수 전지전정 등 현장실습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과정별로 두 차례의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시야를 넓혔다.
시는 내년에 추진되는 제8기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1월 중순까지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2월 초에 교육생을 모집,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른면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 38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년간 총 50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선진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해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이영신 총학생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과수반 김문곤 씨 등 17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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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