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정원박람회 입장권 1만매 구입]
최근 전남동부권 3개 시의 화해무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입장권 구매약정을 하고 나서 상생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17일, 윤인휴 광양시 부시장이 순천시 부시장실을 방문 정원박람회 입장권 1만매, 시가 1억 원 상당을 구매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입장권 구매약정은 광양시가 순천시와 함께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 회원 도시로서 인근 도시와 협력을 돈독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이성웅 광양시장의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지난 여름에 열린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5.12.~8.12.) 성공개최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서복남 부시장 일행이 광양시를 방문, 협약식을 체결하고 관람권 1만매를 구입 약정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보답형식으로 이루어져 더욱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여수엑스포와 함께 전남동부권 3개 도시가 진정성 있는 대화와 응원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화합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광양, 여수시장이 정원박람회 공동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함으로써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더욱 큰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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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7 16:02 송고
2012-12-17 16:0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