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급수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해 누수탐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 된 수도관, 각종 영농활동 및 토목공사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수도관 훼손으로 인한 수돗물 누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자체 누수탐사반을 구성 활동하고 있다.
3개 반 9명으로 구성된 자체누수탐사반은 공무원과 상수도대행업소 2개사 합동으로 궁성됐다.
탐사반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6일간 별량면과 낙안면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별 전수조사 식 정밀 누수탐사를 실시하게 된다.
누수탐사는 청음봉에 의한 청음탐사와 전자탐사기에 의해 실시하며, 누수가 확인되면 즉시 현장 복구 조치하여 시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수량을 줄이면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으로 인한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며 누수탐사 과정에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누수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수도관 파손 및 누수가 발생할 경우 시 상수도과(☎749-4480)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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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1: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