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20CCTV통합관제센터%20개소식-01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그동안 기관별 목적별로 관리 운영하던 방범, 교통, 어린이 안전 및 초등학교 내 CCTV 469대를 연계∙통합하여「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10일 개소행사를 가졌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574백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2년 11월부터 구축, 시험가동을 거쳐 경찰 2명, 전문 관제요원 19명이 24시간 교대근무체계를 갖추어 운영하고 있다.
도입된 통합관제시스템은 GIS기반으로 항공사진을 활용하여 상황 발생 시 인근 CCTV 영상을 동시에 표출하는 투망감시 체계와 경로추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초등학교와 공원주변에 설치된 비상벨 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시 경고음과 현장영상을 관제실에서 확보하여 경찰이 신속한 대응 조치를 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주정차 단속 등 활용이 적은 CCTV는 방범용으로 전환하여 사회 안정망 확보에 주력한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광양시와 광양 경찰서,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 3개 기관의 CCTV를 통합하여 구축하였으며 상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비상협력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은 물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황관제와 비상시스템을 갖춘 멀티 공간”이라며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도시 광양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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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7: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