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자원봉사자, 정원박람회 성공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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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정원 해설과 안내, 질서 유지 등을 하게 될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박람회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박람회의 꽃인 자원봉사자 1950여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마련해 지난 16일부터 교육 및 리허설에 돌입했다.
정원해설사와 통역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은 마무리 단계다.
세 차례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박람회 기간에 배치돼 운영과 문화행사, 안내, 교통 등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 교육은 국제행사의 참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본 소양교육과 직무·현장교육, 현장 리허설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1일 평균 280여명이 박람회 곳곳에 배치돼 국내외 관람객 안내 및 질서유지, 행사지원 등 박람회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지속적인 교육과 계절별, 상황별 탄력적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자원봉사에 지원했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신나고 힘차게 준비해서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지원 등 시민들의 참여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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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11:51 송고
2013-03-19 11:52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