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전통찻집 다정원 지하에 전시문화의 새로운 지평이 될 250m 규모의 대형 갤러리 `감평`이 오는 4월 13일 오후 3시에 개관기념 초대전을 연다.
전남 동부지역 문화의 허브인 순천시 행동 일원에 위치한 순천 문화의 거리는 연중 다양한 전시와 공연등이 펼쳐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문화의 향기를 느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계층의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많은 예술인들이 문화의 거리에서 전시회를 갖고자 하나 전시공간의 비좁음으로 늘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순천 문화의 거리의 전시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전남 순천시 행동 65-15번지(전화061 755-9797)에 개관하는 갤러리 감평으로 인하여 예술인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오는 4월 13일 오후 3시 갤러리 감평 개관기념 초대전을 시작으로 문을 열게 되는 갤러리 감평 장 상수관장은 `좀 더 다양한 예술인들과 시민의 만남이 이루어져야 하는 데 마땅한 전시공간이 없어 아쉬움을 느끼는 많은 예술인들의 안타까움을 해소하는데 일정 부분 기여하는 바램과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작가들의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하여, 이로 인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도 도움이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소식을 접한 작가들은 `전시공간의 비좁음으로 늘 아쉽게 여겼었는데, 규모있는 공간의 탄생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크게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겼다.
한편 문화의 거리에서 전시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야심찬 목표로 출발한 갤러리 감평은 `앞으로 개인전은 물론 초대기획전과 단체전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는데, 개관기념으로 갖게 되는 이번 초대전에는 각자 자기의 조형세계를 가지고 지역에서 치열하게 작업하는 작가들인 강홍순(서양화), 김충열(전각), 나안수(수채화), 이은영(문인화), 정양호(서예), 정태전(조각)등의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기간은 오는 4월 13일 오후 3시에 시작하여 26일 까지다.
갤러리 감평
순천시 행동 65-15(문화의거리) 전화 061)755-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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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0: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