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을 구성, 오는 12일 단원 위촉식 갖고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인「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내에 구성 운영 된다.
시는 교향악단 구성을 위해 지난 2월 2회에 걸쳐 공개모집을 통해 단원 40명, 강사 4명, 작․편곡자 1명을 선발했다.
이는 모집정원 55명중 45명을 모집 완료한 것이며, 부족한 단원 10명은 지속적인 홍보 및 인재 발굴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관내뿐 아니라 광주를 비롯한 인근 시군의 다양한 연령대 많은 인재들이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었다.
시는 외부의 실력 있는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에 의해 실력이 입증된 강사 및 단원들을 선발, 교향악단의 전망을 밝게 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선발된 40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식이 끝나는 대로 주 2회 연습공연을 시행하고 오는 10월에는 순천시민 및 관계자들과 함께 창단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오케스트라가 순천시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담당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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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0: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