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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여수차량사업소(소장 남완진) 미리내봉사단이 오는 20일(토) 미평동 장애인들과 기차여행을 떠난다.
미리내봉사단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평소 장애로 인해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 15명과 곡성기차마을에서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를 타고, 시설을 견학하기로 했다.
남완진 여수차량사업소장은 “평소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할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직원들이 적극 나서줘 장애인들과 나들이를 가게 됐다”고 “평소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리내봉사단은 지난달 23일 미평동 노인부부세대(기초수급자)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공사를 했으며, 지난 14일에는 미평동 홀로 사는 어르신의 집에 도배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정희 미평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미리내봉사단의 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평동에서도 민간 봉사단체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가능한 지원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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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08: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