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_일자리시책_호응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상담 시책이 구인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눈높이 격차에 따른 빈 일자리발생 등 일자리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일자리종합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체계적인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운영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인력) 알선, 이력서 작성 지도 등 구인구직자 맞춤형 상담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2년에는 1천여명의 구직상담자 가운데 2백여명이 히든베이호텔, 일상해양관광, 한화 건설 등 지역 기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용해 직업상담사는 “구직자의 전공이나 경력에 맞는 기업으로 바로 연결해 주기 때문에 취업률이 매우 높으며, 최근에는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홍보하고 읍면동 순회 상담, 기업체 방문 일자리 발굴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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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0 10: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