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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운영위원,사례판정,자문위원이모인 통홥회의 2013.6.24 11:00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 교육실에서 열렸다.
사례판정위원 7명과 운영위원 6명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 임동규 관장의 인사말과 참석위원 소개가 있었고 박옥임 운영위원장 인사말에 이어 사업보고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사례발표에 따른 위원들의 많은 의견이 개진 되었으며 하반기 사업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후 오찬을 가졌다.
회의에서 발표된 사례와 관련해서 지역사회 위원은 타 기관과의 연계문제에 대해 검토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법률 위원은 사전예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학대 고위험군 어르신 명단을 112신고를 통해 관리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의견을 이야기 했다.
또한, 박옥임 위원장은 이번 사례 발표 후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개입하여 쉼터로 모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입하는 그 자체가 학대행위자에게는 경고라고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참여 위원 모두가 어르신을 최대한 빨리 학대행위자로부터 분리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대해 공감하였다.
경찰분야 위원은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학대 피해 노인을 만나지 못하게 그 가족이나 학대행위자가 방해하는 그 자체는 감금에 해당한다며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상담이 이루어져 본인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동부범죄피해지원센터 위원은 현재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범죄피해사례를 들어 노인의 인권침해 사례 등을 이야기 했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1577-1389' 이며,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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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11: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