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집행 효율 극대화 성과 공로 인정
여수시가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로부터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재정운영의 탄력을 높이고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3512억 원을 집행, 균형집행 목표액인 3090억 원보다 422억 원 초과한 113.7%의 집행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동안 시에서는 이호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균형집행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장 및 부시장,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대책보고회를 열어 주요사업별 부진원인 분석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효율적인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어 왔다.
특히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연초 조직개편과 중앙정부와 도 단위 감사시행 등 불가피한 행정공백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 이룬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공직사회가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주요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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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0: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