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백도전경
여수시가 국제 규모의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4대 미항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2013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겨울철 온화한 기후를 장점으로 한 거문도·백도, 금오도 비렁길, 오동도, 향일암, 공룡유적지 사도 등 여수의 섬 관광 상품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성공 개최 이후 갖춰진 교통·숙박·음식 등 관광 인프라에 대한 소개와 서울·경기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 행사를 열어 여수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여수시관광과 강승원 과장은 “겨울철 따뜻한 기후 덕분에 겨울 여행지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의 장점을 충분히 홍보할 방침”이라며 “1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넘어 한 번 와보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여수의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30개국, 25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관광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 7만5000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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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8: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