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발대식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7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시설장 김장식)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안전교육 및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2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거리환경 지킴이, 학교 급식 도우미와 건강한 어르신들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 케어 사업 등 16개 사업에 96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9개월에서 12개월로 지역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여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보성군은 지역 맞춤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노 케어 사업을 연중 일자리 사업으로 늘려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여건, 적성,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재가노인의 일상생활지원, 홀로사는 어르신 안부살피기, 고령노인 중 중증질환자의 가사지원,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어촌 고령사회에 맞는 노인돌봄 기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어르신 안전복지(safe welfare)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어르신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여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일하시는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안전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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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08:51 송고